경제리포터

이젠 걱정 없어요.. 1인 가구 반려동물 용품 전년대비 4배 증가

2022.12.02. 오전 09:59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정서적으로 의지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반려동물이 집에 주인이 올 때까지 오랫동안 혼자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반려동물용 홈캠, 자동 먹이주기, 노즈워크 장난감 등 1인 가구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반려동물 관련 한 쇼핑몰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 매출이 10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혼자 있는 반려동물에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먹이주기이다. 

 

바램펫의 '스마트 자동 급식장치 밀리'는 이러한 반려인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또한 분리불안을 케어하고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제품도 인기다.

 

한 반려동물 쇼핑몰 마케터는 “1인 가구와 핵가족의 증가로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이 급증하고 있는 것 같다. 판매 증가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 입점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